코린토스의 여정을 마치고 도착한 케오스섬
보자마자 역시나 배경에 감탄했다..
다른지역보다 인간의 발길이 닿지않은 자연의 느낌
흡사 카리브해의 섬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누워있는 사자상의 웨이포인트
케오스섬의 전경이 한눈에 보인다
이곳을 통솔하는 여해적 Xenia의 아지트위에서 바라본 해적마을
역시나 카리브해의 해적섬이 연상된다
해적섬이지만 이곳의 남부는 아테네군이 요새를 만들고 대치하는 듯 하다
그래서 마을에서 아테네병사와 해적들이 싸우는것을 볼 수 있다..
엄마 찾고있다니까 다짜고짜 15000드라크마를 달라는 제니아
순간 식겁했지만 모아둔 돈이 있어서 다른사람도 아니고 엄마찾는데 15000정도야 흔쾌히 내줬다
여담이지만 이 지역에서 쏠쏠하게 골드뽑아먹는 서브퀘도 주기때문에 땡전무일푼이어도
메인퀘 잠깐 보류해두고 섬에서 어느정도 해결이된다
이런거라든가..
돈 없는사람 악랄하게 뺑뻉이돌리지는 않는듯하다
돈만내면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양심있는해적 제니아
15000원으로 메인퀘를 후딱 끝내주고
서브퀘까지 주는데 아약스의 황금깃털을 찾아달라고하며
지도를 몇 장 준다
맵이나 퀘스트마커가 없이 이런 지도만보고 찾아가야되는 불친절함
뭔가 정말 모험하는 맛이 나는듯하여
섬 이곳저곳을 탐방하고서 얼마안가 후회하게 되는데..
저 지도가 그려놓은 섬은 퀘스트를 받은장소인 케오스섬이 아니라
아테네 왼쪽에 위치한 살라미스섬이었던 것!
그것도 모르고 케오스섬에서 대체 x표시 위치한곳이 어디인지
(심지어 지도 세장주고 훼이크까지 쳐가며 알아맞춰보라고한다)
1시간동안 뺑뺑이돌다가 도저히 모르겠어서 유튜브보고 살라미스섬인걸 알았다
어찌저찌 깃털을 훔쳐간 도둑들을 처치해 퀘스트는 완료..
제니아에게 깃털을 가져다주면 연애선택지가 뜨는데
하트모양이 뜬 연애선택지를 클릭하면 수고했다고 500드라크마를 주고 (-_-)
새 퀘스트를 받게되는데
보물지도에 나와있는 마케도니아인의 팔찌를 찾아달라는것...
또 똑같이 지도 세장을주고 발품팔며 노가다뛰는 짓거리를 하게만든다
그래서 이걸 오늘하는건 포기
몸과 마음 둘 다 지쳤다..
하여튼 우여곡절끝에 코린토스와 케오스를 다니며 30레벨을 달성한 주인공
이제 게임의 중반부로 접어드는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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