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me/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 #11: 올림피아로

by Jadel 2024. 6. 24.
반응형

왕의 과제인 올림픽 챔피언을 모시러 정든 라코니아를 떠난다

챔피언의 트레이너에게 위치를 알아내고

챔피언이 사족을 못쓰는 장미오일까지 만든채로..

 

외딴섬에 도착해보니

하라는 수련은 안하고 술이나 진탕 퍼 마시고있던 거구의 챔피언

확실히 격투기 챔피언답게 헤비급의 풍채는 위압감이 들긴 한다

(사람 이름이 어떻게 테스티클..)

 

 

챔피언을 싣고 올림피아가 있는 엘리스로 가는 길

 

 

항구에서 우릴 맞아주는 이녀석은..?

 

아스타리온을 닮은 알키비아디스!

이녀석도 올림픽을 즐기러 온 모양인 셈이다

 

그런 알키비아디스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테스티클레스는 술기운에 알렉시오스를 위협하다가 급 시무룩해져가지곤

나를 보고 안아달라고 하는데..

 



 

덜컥!

어...어..!?

 

풍덩..!

 

수영... 할수있지?

 

 

꼬르륵...(응 못해)

상어밥이 된 챔피언...

어쩔 수 없이 스파르타의 챔피언은 알렉시오스가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고인이 된 고환씨의 명복을 빌어준 후

종합격투기로 입문한 알렉시오스

 

실전으로 단련된 살인기계가 스포츠 경기에?

 

아니나 다를까 밸붕급 경기력에

경쟁자를 모조리 때려눕히고 로열로더를 달성한다

이렇게 젊은 왕이 내준 숙제인

스파르타의 자존심세우기는 성공적으로 끝났고

 

 

그 외에는

꼬마들을 납치해 소매치기시키는 건달센세 배에 구멍도 좀 뚫어주고

알키비아디스를 독살하려던 요리사도 황천길 보내주고

창던지기에 출전하는 선수가 사기치는거 도와줘서 스포츠토토 판돈걸고 거금도 따내고

자식들 연애 좀 한다고 자기자식 청부살인시키던 부모실격 개저씨들 참교육도 좀 해주면서

올림피아의 여정을 마무리했고..

 

 

이제 늙은왕의 과제인

보이오티아의 전쟁을 이기러 발걸음을 뗄 시간이 되었다

 

 

 

그리스에는 전쟁이 워낙 자주일어나, 올림픽이 열리는 기간만은

그리스전역이 휴전상태가 되어 자유롭게 여행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아름다웠던 올림피아, 안녕!

반응형

댓글